고현정 12년만에 토크쇼,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ㅠㅠㅠ”

과거 '무릎팍도사'가 마지막 토크쇼 출연이었던 고현정 씨가 12년 만에 다시 토크쇼에 나와 최근 근황과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평소에도 친한 정재형 씨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인데요.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그녀의 이야기를 조금 나눠볼까 합니다.

 

토크쇼는 정재형 씨가 고현정 씨를 보자마자 불변의 미모를 칭찬하며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었습니다. 고현정 씨는 정재형의 집을 보고 연신 감탄했는데, 정재형 씨도 그녀의 방배동 집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여배우 집은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고현정 씨는 특히 이번 토크쇼에서 후배 조인성과의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에 대한 루머는 그녀에게 많은 소문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그녀는 "인성이와는 남자답고 좋은 친구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소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외에도 고현정 씨는 '인성 논란'에 대해 "제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고자 했습니다. 결혼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공개적인 관심과 파파라치에 대한 고마움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들을 고백했죠.

 

정재형 씨는 고현정 씨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조심스러운 태도에 대해 위로하며, "소통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고현정 씨의 이번 토크쇼 출연은 그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자 오랜만에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정재형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